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신청, 알림

일상은 예측 불가능한 일과 예측 가능한 일이 혼재합니다. 시기를 잊지 않고 돌아오는 정기적인 민원, 행정 처리 업무는 기본적인 틀이 정해져 있기에 미리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데 이를 놓치지 않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되었습니다. 어떤 기능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방법과 특징 등을 확인해보겠습니다.

 

 

  제공 기능

‘구삐’는 국민비서를 줄인 ‘국비’를 발음하기 수비도록 변환한 것입니다. 마치 비서처럼 나에게 필요한 행정 서비스의 종류와 수행 절차를 안내해주는 맞춤형 공공지능 로봇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민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PC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를 통해 서비스가 진행됩니다.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가능한 기능은 주민등록등본 발급 수수료, 전입신고 절차, 국가장학금 신청안내, 다음 건강검진일, 교통 범칙금 조회, 잔여 백신 조회, 개인정보보호법 상담, 공무원 예상 퇴직금 조회, 해외체류신고 서류 확인, 전자통관 조회, 범죄경력 조회 방법, 주소지 인근 복지시설 조회, 지방계약, 자연휴양림 이용 등에 대한 상담과 알림, 질의응답입니다.

 

서비스가 계속 진행되면 더 많은 기관과의 협약으로 더 많은 행정서비스의 상담 및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신청 및 사용 방법

1) PC

국민비서 홈페이지

※ 국민비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ips.go.kr/pot/main.do

 

 

먼저 PC에서의 국민비서 사용 방법입니다. 홈페이지 접속 후 개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정부24 회원이라면 계정에 등록된 공동인증서로 로그인 가능하며, 비회원이라면 카카오나 페이코, PASS 앱 등의 민간인증서로 간편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하나의 방식을 선택하여 로그인합니다.

 

 

 

서비스 가입 및 신청 1

로그인 후 맨 처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약관 내용을 확인하고 동의하는 단계가 필수적입니다. 동의하는 내용에 체크하고 하단의 [확인]을 누릅니다.

 

 

 

서비스 가입 및 신청 2

이제 국민비서 서비스 알림 신청 단계입니다. 기본적으로 구삐 서비스는 신청인의 휴대폰에 개별 행정 및 민원 서비스 알림이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개인 휴대폰이 없다면 유용하게 이용하기는 어렵습니다.

 

등록된 본인의 휴대폰번호를 확인하고 네이버앱, 카카오톡 알림톡, 토스 내문서함 또는 문자메시지 중 알림을 수신할 채널을 선택합니다. 문자메시지를 제외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알림 신청 시, 내용을 수신하여 읽는 과정에서 통신 데이터가 소진될 수 있으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단에서는 내 휴대폰을 통해 알림받을 행정 서비스를 선택합니다. 건강, 교통, 교육 등의분야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 중 희망하는 서비스를 중복하여 여러 개 택할 수도 있습니다. 국민비서 서비스 알림 신청 후 당일이 아닌 다음 날부터 변동 사항이 반영됩니다. 추가로 더 많은 서비스가 추가되면 이에 대한 알림도 추후 함께 신청할 수도 있겠습니다.

 

 

 

2) 국민비서 앱

정부24 어플

현재 국민비서 어플이 따로 제작되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휴대폰으로 바로 가입하기를 희망한다면 정부24 앱을 이용하여야 합니다. 정부24 어플을 앱마켓에서 검색하여 휴대폰에 다운로드 받습니다.

 

 

국민비서 구삐 신청

이후 첫 화면에서 바로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신청이 가능합니다. [바로가기] 버튼을 클릭합니다.

 

 

 

어플 내 서비스 신청 화면

그러면, 앞서 PC 웹버전에서 본 것과 동일한 구성의 화면이 나타납니다. 신청하기 위해서는 마찬가지로 로그인 후 개인정보 동의, 알림 수신받을 앱과 서비스 설정 등이 필요하며 이미 신청을 완료하였다면 추가로 더 신청할 필요는 없습니다.

 

 

 

3) 인공지능 스피커 : 네이버 클로바, KT 기가지니

국민비서 - 네이버 클로바

※ (출처) 행정안전부 홈페이지

https://www.mois.go.kr/

 

인공지능 스피커가 있다면 민원 관련 서비스를 직접 타이핑할 필요 없이 음성 인식을 통해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습니다. 클로바의 경우 [클로바] – [국민비서 시작해줘]라고 음성 명령하여 스피커를 활성화 시키거나, [네이버 클로바 앱]을 통해 휴대폰에 대고 음성 명령하여 호출할 수 있습니다.

 

 

 

국민비서 - KT 기가지니

KT 기가지니에서도 동일합니다. 기가지니1, 기가지니2, Table TV 스피커를 이용하고 있다면 [지니야] – [국민비서 시작해줘]라는 음성 명령어로 기가지니를 통해 국민비서 구삐를 즉시 호출할 수 있습니다.

 

 

 

AI 스피커 명령어

이 같은 AI 스피커를 통해서는 각종 민원 사무의 의미, 신청 절차, 발급 대상, 수수료, 필요 서류, 유효기간 등을 언제든 물어볼 수 있습니다. 5천여종의 민원 사무를 음성으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하니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국민비서 구삐 서비스

똑똑한 국민비서 구삐만 있다면 자칫 깜빡하기 쉬운 일정 확인, 헷갈렸던 민원이나 행정 서비스에 대한 질문 등을 해결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한 생활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직 더 많은 기술적 발전이 뒤따라야 하겠지만 유용한 서비스로 거듭날 것이라는 기대가 많습니다. 이미 14만이 넘는 많은 인원이 가입했을 정도입니다. 각자의 일들로 바빠서 놓치기 쉬운 알림서비스를 국민비서 구삐를 통해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