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버리는 방법: 식물, 화분, 목재, 도마

나무는 안정감과 차분함 그리고 생명력을 선사합니다. 그래서 우드 인테리어도, 나무를 키우는 것도 늘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수명이 다했거나 처분이 필요하여 나무를 버릴 때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나무 버리는 방법을 식물, 목재, 화분, 생활용품 등으로 구분하여 하나씩 정리해보겠습니다.

 

 

 

 

 

* 나무 화분 버리는 방법

먼저 화분 등에 기르던 나무를 버려야 할 때의 처분 방법입니다. 시들거나 죽은 나무는 분리수거가 되지 않습니다. 흙을 털어내고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반 쓰레기로 배출하면 되겠습니다. 만약 봉투보다 나무 크기가 크다면 줄기나 잎, 뿌리 등을 잘라내거나 나누어서 봉투에 담아 버리시기 바랍니다. 선인장은 신문지 등으로 한겹 싸서 버립니다.

 

 

화분 안에 들어있던 흙은 오염되지 않아 재사용이 가능한 상태라면 야산이나 공터 등에 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농약 및 이물질에 오염된 흙이나 병충해를 옮길 수 있는 흙이라면 불연성 쓰레기봉투(마대봉투)를 별도 구매한 다음, 봉투에 흙을 담아 분리수거 상태로 배출해야 하겠습니다.

 

 

 

 

 

* 화분 버리는 방법

나무를 담고 있던 화분은 그 재질에 따라 버리는 방법이 달라집니다. 플라스틱 화분은 재활용 분리배출이 가능합니다. 이물질이 없도록 헹구어 따로 버리도록 합니다. 도자기 화분 및 유리 화분은 흙과 마찬가지로 타지 않고 재활용도 불가능한 쓰레기에 속합니다. 때문에 도자기 소재의 화분은 불연성 쓰레기 마대에 넣고 부수어 버립니다.

 

 

만약 크기가 커서 깨거나 마대 자루에 넣기 어려운 대형 화분은 소재지 관할 시군구청을 통해 대형폐기물로 별도의 신고 후 분리배출 하는 형태로 버려야 하겠습니다.

 

 

 

 

 

* 나무 목재 버리는 방법

고양이가 사용하는 우드 펠렛, 나무 용품 제작 후 남은 목재는 모두 종량제봉투에 버려야 하는 일반 쓰레기에 속합니다. 변기에 흘려 보내면 배관이 막혀 건물 전체에 피해를 입힐 수 있으므로 반드시 쓰레기 봉투에 버려야 하겠습니다.

 

 

폐목재는 크기나 양에 따라 대형 생활폐기물로 신고 후 배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무는 타는 쓰레기이므로 이 경우에는 가연성 쓰레기 마대 봉투에 배출하면 되겠습니다. 공방이나 업체에서 대규모로 발생하는 목재 쓰레기는 자원순환센터에서 구매하거나 무상수거 하기도 하므로 지역 내 재활용센터에 문의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만약 나무 판자나 막대 등에 못이나 유리 파편 등의 이물질이 박혀있다면 안전을 위해 이를 제거하거나, 못은 구부려두고 뾰족한 부분은 한 겹 감싸는 것도 필요합니다.

 

 

 

 

 

* 나무 도마 버리는 방법

나무로 만든 생활용품은 관리하기 어려워 곰팡이가 피거나 갈라지기도 합니다. 사용성을 다한 나무 젓가락, 숟가락, 도마, 그릇, 국자, 뒤집개, 옷걸이 등의 소품들은 모두 재활용이 되지 않습니다. 일반쓰레기이기 때문에 종량제봉투에 넣어 시간 및 요일에 맞추어 내 집 앞에 내놓으면 됩니다.

 

 

종량제 봉투에 들어가지 않는 생활용품 및 소품은 분리배출이 필요합니다. 지역에 따라 가구류에 속하는 품목도 많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 요약 및 정리

나무 버리는 방법

일상생활 곳곳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나무 버리는 방법을 항목별로 소개해 드렸습니다. 헷갈리신다면 기본적으로 나무(식물) 및 나무용품은 재활용이 불가능한 일반 쓰레기라는 것만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종이류로 혼동하거나 분리배출하지 않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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