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 예약 및 좌석 업그레이드

생활|2019. 11. 3.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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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를 사용하면 카드 포인트가 적립되고 은행에 저축하면 이자가 붙는 것과 같이 비행기표를 구매하여 여행하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 제도는 모두 다르기 마련인데 오늘은 대한항공을 대상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항공권 구매 시 얼마만큼의 마일리지가 공제되는지, 좌석 업그레이드 시에는 얼만큼의 마일리지가 공제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 사용 시 주의사항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홈페이지 또는 어플, 그리고 지점에서 직접 적립 및 사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구매하는 비행기 티켓을 보너스 항공권이라고 하며 마일리지를 이용하여 운항료는 대체할 수 있지만 티켓 발권 시의 수수료, 세금, 유류할증료는 별도로 지불해야 합니다. 좌석 구매 외에 좌석 업그레이드에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보너스 항공권은 발권 후 1년간 유효하여 유효기간 연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실제로 비행기 티켓을 구매할 때와 같이, 성수기는 평수기나 비수기에 비해 더 많은 마일리지를 사용해야 하며 만 2세 미만의 유아가 아니라면 소아도 성인과 동일하게 마일리지를 공제하게 됩니다.

이처럼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 후 티켓을 구매하려 하는 경우에는 주의사항을 확인한 후 운항 구간, 좌석 등을 체크하고 예약 가능한 좌석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순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순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1)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조회




우선 마일리지 공제 후 어떤 지역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한국/일본/중국/미국/캐나다 내 대한항공 취항도시 및 [중국/동북아] 지역의 홍콩, 블라디보스토크, 울란바타르, 이르쿠츠크, 타이베이, [동남아/괌] 지역의 괌, 나트랑, 다낭, 마닐라, 세부, 방콕, 싱가포르, 호찌민, 덴파사르 발리, 치앙마이, 자카르타, 쿠알라룸푸르, 양곤, 팔라우, 하노이, 프놈펜, 푸켓, [서남아] 지역의 델리, 마트만두, 몸바이, 말레, 타슈켄트, 카트만두, [유럽/중동/아프리카]의 두바이, 로마, 마드리드, 밀라노, 비엔나, 런던, 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 이스탄불, 암스테르담, 바르셀로나, 취리히, 이스탄불, 프랑크푸르트, 프라하, 자그레브, 텔아비브, 파리, [대양주] 지역의 브리즈번, 시드니, 오클랜드, 난디 등입니다.





노선별로 성수기 기간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여행지라도 여행 기간에 따라 마일리지 공제 금액이 달라집니다. 때문에 성수기 기간도 체크하여야 하는데 성수기 기간은 노선별로 다르며 매년 다르기 때문에 사용 계획이 있다면 별도로 체크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설날이나 추석 등의 명절이나 크리스마스가 포함된 겨울, 휴가철인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는 대체로 성수기에 포함되며 기타 날짜는 위 이미지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여행 출발 일자와 도착 일자가 성수기/비수기로 다른 경우 각 시즌에 맞는 마일리지가 편도 구간별로 각각 차감됩니다.




2)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확인



먼저 국내선 및 한국 출발 노선입니다. 국내선은 평수기 기준 일반석 1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12,000마일이 차감됩니다. 일본/중국/동북아는 일반석 3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45,000마일, 일등석 65,000마일을 차감하며 동남아/서남아는 일반석 40,000/5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70,000/90,000마일, 일등석 90,000/115,000마일을 차감합니다.


북미/대양주/유럽/중동/아프리카는 일반석 70,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125,000마일, 일등석 160,000마일로 책정되며 남미는 일반석 10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180,000마일, 일등석 220,000마일이 공제됩니다.





   


일본을 기준으로 하면 중국/동북아 지역은 평수기 기준 일반석 40,000, 프레스티지 60,000, 일등석 90,000 수준이며 동남아 지역은 일반석 50,000, 프레스티지석 70,000, 일등석 90,000 수준입니다. 서남아는 일반석 60,000, 프레스티지석 90,000, 일등석 115,000이며 북미/대양주/유럽/중동/아프리카는 각각 70,000마일, 125,000마일, 160,000마일이 공제됩니다. 남미는 일반석 100,000마일, 프레스티지석 180,000마일, 일등석 220,000마일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중국/동북아를 기준으로 할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는 일본을 기준으로 하는 경우와 동일합니다.





이어서 동남아, 서남아, 대양주, 북미, 유럽, 서남아 지역을 기준으로 하는 여행 구간의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도 알아보겠습니다.


동남아를 기준으로 하는 경우, 성수기 일반석 기준 서남아 구간은 70,000, 북미/대양주/유럽/중동/아프리카는 85,000, 남미는 110,000 수준입니다. 서남아에서 북미/대양주/유럽/중동/아프리카를 이동하는 경우에는 일반석 기준 평수기 95,000, 남미 지역은 120,000 마일리지가 차감됩니다.


대양주 구간에서 북미/유럽/중동/아프리카 도시로 이동할 때는 평수기 일반석 110,000, 프레스티지석 195,000, 일등석 240,000 마일리지가 공제되며 북미에서 남미 이동 시에는 평수기 일반석 60,000, 유럽/서남아 구간 내 이동 시에는 각각 일반석 25,000 마일리지가 공제됩니다.






항공권 구매가 아닌 좌석 업그레이드를 위해 마일리지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대한항공 좌석승급 마일리지 고제 또한 평수기/성수기에 따라 다르며 프레스티지석으로의 승급 마일리지와 일등석으로의 승급 마일리지가 차이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여행 구간별로 별도 확인하여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3) 보너스 항공권 잔여 좌석 조회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를 통해 구간별 필요 마일리지를 확인한 다음에는 실제 예약 가능한 좌석을 조회해야 합니다. 예약 가능한 보너스 항공권 좌석은 매일 한번씩 업데이트 되며 조회일 기준 이후 361일 상황까지 조회 가능합니다.


[편도/왕복] 중 이용할 노선을 체크하고 대한항공 취항 도시 중 출발지와 목적지를 선택하고 여행 출발/도착일을 선택한 후 [조회하기] 버튼을 누르면 마일리지 공제를 통해 실제 여행할 수 있는 운항편을 조회할 수 있습니다.





※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및 좌석 조회

https://www.koreanair.com/korea/ko.html


내 마일리지 유효기간 및 대한항공 마일리지 공제표 조회, 보너스 항공권 좌석 조회, 실제 예매 등은 대한항공 홈페이지 내 [스카이패스] – [보너스 항공권]에서 가능합니다. 보다 자세한 주의사항 및 이용 방법, 공제표 정보 등을 직접 확인 후 즐거운 여행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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