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앞수표 조회 방법, 유효기간

손쉽게 휴대폰으로 송금이 가능하고 5만원권이 활성화되면서 예전만큼 많이 사용되지는 않지만, 여전히 큰 돈을 사용할 때에는 수표가 활용되곤 합니다. 수표는 위조나 악용의 가능성이 있고, 이를 일반적으로 쉽게 식별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안전한 사용을 위해 자기앞수표 조회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몇 가지 조회 방법 그리고 수표와 관련하여 알아두면 좋은 사항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자기앞수표 조회 방법

1) 온라인 조회

자기앞 수표 사고 조회

※ 금융결제원 어음수표정보

https://www.knote.kr/main.do

 

수표는 시중 은행을 통해 발행되기 때문에, 각 은행 홈페이지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번호를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조회해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로그인이 요구될 수 있고, 농협과 여타 은행은 서로의 수표 정보가 호환되지 않는 불편함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Knote 어음·수표 정보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시중 은행의 모든 수표 조회가 가능합니다.

 

[자기앞수표사고조회] 메뉴에 접속한 뒤 발행은행을 선택하고, 수표번호와 발행점코드를 입력합니다. 금액권종에 따라 수표종류와 발행금액도 적어넣은 다음 발행일자를 숫자 여섯자리로 입력합니다. 마지막으로 농협 발행 수표인 경우, 계좌번호도 숫자로 입력해 넣고 [조회] 버튼을 클릭합니다.

 

지급 전까지 사고 신고가 있었다면 해당 수표는 부도 처리되며, 그렇지 않을 시 사고가 없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자기앞수표 조회를 통해서는 해당 수표에 대한 사고 신고가 있었는지를 조회해볼 수 있으며, 위조 지폐인지 등의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2) 전화 조회

• 금융결제원 전자금융공동망 1369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분들이라면 전화 ARS로 자기앞수표 조회를 진행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번없이 1369번을 누르면 금융결제원에서 운영하는 전자금융공동망으로 연결됩니다. 업무별 숫자 버튼을 안내에 따라 눌러 [수표조회] 메뉴로 이동한 뒤 보유하고 있는 수표의 정보를 다이얼로 입력하면 사고 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기앞 수표 조회 외에도 예금계좌 조회, 신용카드 조회, 어음발행 조회, 당좌거래정지 조회, 환율 안내 등의 은행 업무를 전화로 진행해볼 수 있으니 생활 속에서 유용하게 활용해볼 수 있겠습니다.

 

 

 

 

  자기앞수표 유효기간

관련법에 의하면 자기앞수표 유효기간은 발행일로부터 10일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발행 은행이 부도나지 않는 한, 별도의 기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개인간 신용이 아닌 은행의 신용에 의해 발행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개인이나 기업 등의 신용으로 주고받는 수표라면 유효기간이 지난 후에는 지급이 제한되거나 거절될 수 있습니다.

 

즉, 은행에서 발행한 수표라면 실질적인 유효기간은 정해져 있지 않으므로 1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해당 금액을 현금화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능한 현금으로 바꾸거나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수표 분실 했을 때

사용하지 않은 수표를 분실하였다면 바로 신고해야 합니다. 해당 수표를 발행한 은행을 통해 미지급증명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파출소나 지구대 등에 방문합니다. 이후 해당 사실을 신고하고, 발행 은행 지점이 있는 관할 법원에 공시 최고신청을 요청합니다. 이후 법원으로 받은 증명서를 다시 은행에 제출하고, 이후 기일에 출석하여 수표를 재발행 받거나 현금으로 받도록 합니다.

 

절차가 다소 복잡하고 예치금이나 수수료 등이 소요되지만, 큰 금액이거나 중대한 목적의 금액이었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분실신고를 접수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일 것입니다.

 

 

 

 

  수표 사용 방법

수표를 현금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발행 은행에 방문하는 것입니다. 발행 은행에서 수표를 현금화하는 경우에는 수수료 없이 전면 금액을 모두 현금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계좌가 있다면 계좌로 바로 이체하여 보관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발행 은행이 아닌 은행에서도 현금화가 가능하지만 소정의 수수료가 별도 산정될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바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현금처럼, 물품이나 서비스 금액을 계산할 때 수표를 제시하면 됩니다. 사용인의 인적사항을 알 수 있게 뒷면에 이름과 연락처 등을 적고 서명하여야 합니다. 위험성으로 인해 일부 가게에서는 수표를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자기앞수표 조회, 유효기간

낯설어서 어렵게 느껴지지만 수표는 사유가 있다면 누구나 만들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 오히려 현금보다 수표 이용이 경제적일 때도 있고 편리할 때도 있으므로 필요한 분들은 자주 이용하는 은행에 방문하여 자세한 내용 상담 받으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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