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프레시백 회수 반납 신청
환경 보호를 위한 기업 차원의 크고 작은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로, 쿠팡에서는 로켓프레시를 통해 신선식품 구매 시 소비자가 박스가 아닌 ‘프레시백(FreshBag)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프레시백은 다회용 보냉가방으로, 배송 후 담당 기사가 다시 회수해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제도가 원활하지 않은데, 쿠팡 프레시백 회수 및 반납 신청 관련 내용 살펴보겠습니다.
쿠팡 프레시백 분실
프레시백은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회원 중, 로켓배송 가능 지역의 거주자가 신선 식품을 구매했을 때 이를 담아 발송하는 포장용기로, 이용 시 요금이 별도 청구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미반납 시에는 사용료 8,000원이 부과됩니다. 프레시백은 물품을 받은 후 60일 이내에 쿠팡에 반납되어야 하는데 미반납 또는 분실 시에는 프레시백 1개당 지연 사용료 8,000원이 결제수단으로 자동 부과되는 것입니다. 나중에라도 프레시백을 반납하면 8,000원은 자동 환불됩니다.
쿠팡 프레시백 회수 신청
불필요한 쓰레기를 발생시키지 않는 좋은 방법이지만, 문제는 쿠팡 프레시백 안가져감 문제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쿠팡 프레시백 반납은 소비자가 발송하는 것이 아닌, 담당 기사가 수거하는 형태이기 때문에, 담당 기사가 이전 배송지였던 우리집에 방문하여야 합니다.
1) 새 주문 없이 회수 요청
※ (출처) 쿠팡 온라인 홈페이지
이를 위해, 로그인 후 [마이쿠팡] – [프레시백]에서 [프레시백 회수 요청하러 가기] 버튼을 눌러서 기본적인 쿠팡 프레시백 회수 신청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접수 후 24시간 이내에 ‘쿠친’이라는 명칭의 배송기사가 방문하여 문 앞에 내놓은 프레시백을 회수합니다. 주문량이 많은 경우 회수까지 더 많은 시간이 걸리기도 합니다.
2) 새 주문과 함께 회수 요청
또는 로켓프레시, 로켓와우, 로켓배송 등 쿠팡의 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다른 물품을 구매하면 해당 택배를 배송함과 동시에, 기존의 쿠팡 프레시백을 담당 기사가 수거하여 가기도 합니다.
3) 고객센터 문의
수거를 신청했거나, 새 제품을 구매했는데도 프레시백이 회수되지 않았거나 빠른 처리를 원한다면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쿠팡 고객센터는 회원 로그인 후 실시간 채팅 상담의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1:1 문의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도 있고, [1577-7011] 번호로 전화하여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신속한 피드백이 필요하다면 고객센터를 통해 쿠팡 프레시백 회수를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쿠팡 프레시백 반납 시 주의사항
- 운송장 및 포장재 제거
- 아이스팩만 프레시백에 담아 함께 반납하기
- 주소지 문 앞에 계속 놓아두기
쿠팡 프래시백 수거를 위해 구매자가 준비해야 하는 사항도 있습니다. 택배 운송장은 모두 떼어내고, 상품 포장재나 완충재 등은 모두 상자에서 빼냅니다. 오직 동봉되어 있던 아이스팩만 프레시백에 넣어 함께 재활용될 수 있도록 합니다. 이후 주소지의 문 바로 앞에 프레시백을 두고 기다립니다.
문 앞이 아닌 복도 끝에 두거나 다른 물건을 위에 적재해두면 수거 대상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아 회수에 실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세 가지 반납 사항은 반드시 지켜야 하겠습니다.
쿠팡 프레시백 세척, 관리
여러 번 재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된 프레시백은 모두 수거 당일 깨끗하게 살균, 세척됩니다. 전용 기계에서 세척되면 참여 인력이 직접 내부와 외부를 닦고 모양대로 접는 식입니다. 이 같은 방식으로 관리한 후에도 정상적인 재사용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될 정도로 오염되었거나 벨크로가 헐겁게 뜯어져 있다면 해당 보냉백은 사용에서 제외된다고 합니다.
프레시백 크기는 라면상자, 사과상자 정도로 결코 작지 않습니다. 복도형 아파트나 여러 세대가 공간을 공유하는 빌라 등에서는 특히 통행에 방해가 될 정도입니다. 함께 안내되는 프레시백 접는 방법대로 접어두거나 집 안에 들여두고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큰 부피로 불편을 겪거나 재주문 계획이 당분간 없다면 소개해드린 세 가지 방법으로 쿠팡 프레시백 회수를 요청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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