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상시 전환, 리셋

오늘은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및 상시 전환 방법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신축건물에는 거실, 침실, 주방 등에 전체 콘센트의 30% 이상이 설치되어야 하며 지자체에 따라 그 비율은 50% 이상으로 높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사용이 어려워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입니다. 하나씩 짚어보겠습니다.

 

 

 

 

 

*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 초기 설정(학습)

• 미사용 상태의 가전제품 연결 -> 전원/설정 버튼 누르기(3초) -> 녹색 LED 점등

가장 먼저 초기 설정 방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대기전력 콘센트에 대기전력을 차단하고 싶은 제품을 연결합니다. 이때 해당 제품은 스위치를 켜서 작동시키지 않고, 그냥 플러그만 꽂아둡니다. 이 상태에서 [전원] 또는 [설정] 버튼을 누르면 콘센트에 전원이 들어오며 녹색 LED가 깜빡입니다. 이후 해당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이 학습 완료되면 깜빡임이 멈춥니다.

 

 

 

이제 이 제품을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에 꽂고, 전원을 켜고 사용한 뒤 전원을 끄면 수 초 후 대기전력이 차단됩니다. 다시 제품을 사용하고 싶다면, 벽면의 [전원] 버튼을 눌러 콘센트에 전력을 공급한 다음 가전제품을 ON 하면 되겠습니다.

 

 

다른 가전제품을 콘센트에 연결하고 싶다면 다시 처음부터 초기 설정 과정을 거쳐 해당 제품의 대기전력 학습을 진행하여야 합니다.

 

 

 

 

 

*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수동 차단

가만히 플러그를 꽂아두어도 자동으로 대기전력이 차단되지만, 사용이 끝난 가전제품의 대기전력을 곧장 차단하고 싶다면 전자제품 사용 후 바로 [전원] 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됩니다.

 

 

 

 

 

*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상시전원 모드

만약 일반 콘센트처럼 언제든 대기전력이 들어와 있도록 만들어 사용하고 싶다면 상시 전원 또는 수동모드로 전환해야 합니다. 수동모드가 바로 대기전력을 감지하지 않는 상태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스위치 형태에 따라 다르지만, 상시전원을 켜기 위해서는 [수동] 버튼을 터치하거나, 길게 누르거나, 위아래로 움직여 [상시] 글자 쪽으로 버튼이 향하도록 합니다. 전원에 빨간불이 들어오면 대기전력이 흐르고 있음을 뜻하므로, 상시모드라면 빨간불이 켜져있는 것이 옳습니다.

 

 

 

 

 

*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리셋 방법

• 사용하던 가전제품의 전원 OFF -> [복귀] 누르기 -> 재부팅 완료

만약 상시전원 모드나 수동/자동 모드의 변환이 마음대로 되지 않거나 가전제품을 연결했지만 작동이 정상적으로 되지 않는다면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의 리셋이 필요합니다.

 

 

 

리셋 방법은 간단합니다. 가장 먼저 연결하여 사용하고 있던 가전제품의 전원을 반드시 끄고 [복귀] 버튼을 누른 뒤 잠시 기다리면 됩니다. 또는 제품에 따라 상시전환 버튼의 스위치를 올렸다가 내리는 방식으로도 리셋할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는 수많은 업체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내고 있으며, 기능이나 수량에 대해서는 법령으로 정해두었지만 형태에 대해서는 일괄적으로 같은 디자인을 정해두지 않았기 때문에 조작 방법이 조금씩 다릅니다. 정확한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을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매뉴얼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 요약 및 정리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 사용법

가전제품을 사용하고 플러그를 빼지 않으면 대기전력이 소비됩니다. 가전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전기가 통하기 때문에, 대기전력으로 낭비되는 전기 요금은 총 전력의 10%나 됩니다. 때문에 대기전력 차단 콘센트만 적절히 사용해도 10%의 전력을 아끼고, 낭비되는 요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알뜰히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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