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막제거 방법

생활|2020. 7. 1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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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또는 비가 내리지는 않더라도 습한날, 눈이 자주 오는 기간에는 자동차 사고가 흔히 발생합니다. 길이 미끄럽거나 통행량이 많아져서 발생하는 사고도 있지만, 운전자의 시야 확보가 제대로 되지 않아 빗길이나 눈길 자동차 사고가 더 많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막는 것은 와이퍼로 해결되지 않는 유막 때문인데, 누구나 쉽게 셀프 유막제거가 가능하므로 소개해드리는 유막제거 방법을 참고하여 시야 확보에 도움 얻으시기 바랍니다.

 


  유막이란



유막은 한자로 油膜이라고 표기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차 유리에 생기는 기름막이 바로 유막입니다. 스마트폰에 얼굴을 대고 오래 통화하거나 손으로 자주 만졌을 경우 불투명한 막이 생기는 것과 같습니다. 유막은 도로 먼지, 나무의 수액, 자동차에서 새어 나온 오일, 실내 주차장의 습기 등의 오염물질로 인해 생겨나며 방치할 시 앞유리가 부식되므로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



와이퍼를 이용해도 앞유리가 뿌옇거나, 와이퍼 작동 시 끽끽거리는 소음이 있거나 떨림 현상이 있을 때, 앞유리에 얼룩이 보일 때, 빛번짐이 심할 때, 빗방울이 잘 내려가지 않을 때 유막제거를 해주는게 좋으며 생활용품으로도 유막제거가 가능하므로 자주 시행하여 유리 부식을 막고 안전 운전하시기 바랍니다. 자동차 유막제거제, 감자, 치약, 콜라, 린스 등을 이용한 유막제거 방법을 소개합니다.




  유막제거 방법



1) 유막제거제 사용


가장 먼저, 유막제거제를 이용한 유막제거 방법입니다. 우선 기본적으로 물수건을 이용해 앞 유리를 직접 손으로 구석구석 닦아줍니다. 또는 물을 끼얹은 후 수건으로 유리를 닦아냅니다. 흙이나 모래가 남으면 작업 시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이를 잘 털어냅니다.





이후 스펀지에 자동차 유막제거제를 적정량 뿌린 다음 골고루 묻도록 비벼준 다음, 앞 유리 전체를 세제가 묻은 스펀지를 닦아냅니다. 유리 소재가 아닌 다른 소재나 다른 부분에 세제가 묻을 시 변색되거나 닦기 어려울 수 있으니 유리 부분에만 세제가 묻도록 신경쓰며 유막제거제를 도포합니다.






이후 발라낸 유약제거제를 꺠끗하게 닦기만 하면 유막제거 방법 완성입니다. 유막제거제는 오래 방치할 시 굳어져 제거가 어려우므로 도포 후 빨리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유막제거제를 닦아낼 때에도 부드러운 수건이나 천, 스펀지를 물에 적신 다음 문질러 닦아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후 마른 천이나 스펀지로 물기를 제거하시면 됩니다. 이러한 방식을 반복하여 셀프 유막제거가 가능합니다. 이후 발수코팅제를 발라 빗방울이 빠르게 굴러가게 하는 것도 좋습니다.


 

2) 감



시중에서 판매하는 유막제거제를 이용하는 대신, 냉장고에 있는 감자를 이용하는 유막제거 방법도 있습니다. 감자의 전분 성분이 유막제거에 도움이 되기 때문입니다. 감자를 잘라, 단면을 유막이 있는 유리창에 문지르는 것입니다. 그야말로 친환경 재료라는 것은 장점이지만, 유막 제거가 완벽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다시 쉽게 생겨나는 것은 단점입니다. 일시적인 유막제거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치약





이번에는 치약입니다. 치약은 감자와 더불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유막제거법으로 이미 유명한데, 실제 치약은 유막제거제에 버금갈 정도로 훌륭한 유막제거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용 방식은 전문 세제를 이용하는 것과 동일하게 스펀지 또는 부드러운 천에 치약을 묻혀 닦아내는 것으로 간편합니다.


자동차 유막제거는 3개월에 1회씩 하는 것이 권장되는데, 치약을 이용한 유막제거 방법을 이용할 시 3개월에 1회씩 하기에도 부담 없으며 잘 굳어지지 않아 빠르게 닦아내지 않아도 얼룩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4) 콜라





이번에는 콜라를 이용한 유막제거법입니다. 콜라, 사이다, 환타 등 탄산음료를 이용하여 유막을 제거하는 분들도 흔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탄산음료는 유막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과 별개로 음료 내의 당분이 유리창에 얼룩을 만들거나, 앞 유리와 패널쪽의 카울패널에 닿거나 안족에 들어가 문제를 발생시킬 위험이 크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5) 린스



마지막은 린스를 이용한 유막제거법입니다. 린스, 클렌징폼, 주방세제 등으로 수영장에 가기 전 물안경을 씻어내거나 화장실 유리를 닦아낸 경험이 아마 한번씩은 있으실 겁니다. 이 또한 유막을 제거하고 표면을 코팅하여 습기에도 뿌옇게 변하는 것을 막기 위한 용도인데 자동차 유막제거 방법으로도 똑같이 작용합니다.





오염물질이 고착된 유리창을 린스나 클렌징폼 등이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역할을 하며 청소가 간단하고 향기까지 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감자를 이용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일시적인 유막제거 효과만 얻을 수 있으며 그 효과가 오래 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치약 또는 자동차 유막제거제를 이용하는 것이 더욱 추천됩니다.





이상으로 몇 가지 유막제거 방법을 살펴보았습니다. 유리창, 거울, 그리고 차체를 깨끗하게 관리하는 것은 미관상의 이유 외에 안전과 직결되는 이유도 많습니다. 도로 위의 안전을 위해 꾸준한 관리에 신경쓰시기 바라며 특히 장마철 자동차 관리에는 특별히 더 신경쓰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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