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식기세척기 에러코드: BE, AE, E1 등
사용한 그릇이나 컵이 쌓이지 않고 늘 깨끗한 주방을 유지하는 일등공신은 식기세척기입니다. 집안일에 시간을 쓰기 어려울 대 이 같은 주방가전은 큰 보탬이 됩니다. 하지만 사용 중 갑자기 처음보는 에러코드가 나타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자가조치 가능한 부분인지 아닌지, LG 식기세척기 에러코드 및 의미를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LG 식기세척기 에러코드 의미
에러코드 | 의미 | 해결 방법 |
IE | 급수 오류 | 급수 밸브 및 호스 상태 확인 지역, 건물 단수 확인 |
OE | 배수 오류 | 필터 이물질 청소 배수 호스 상태 확인 |
FE/AE | 과급수 및 누수 감지 |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사용 제품 수평 상태 맞추기 큰 냄비나 그릇은 뒤집어서 넣기 |
BE | 거품 에러 | 세제 종류 및 사용량 관리 |
PE | 수위센서 이상 | 전문 점검 필요 |
LE | 세척 오류 | 큰 냄비나 그릇은 뒤집어서 넣기 모터를 식힌 후 재작동 |
E1 | 일반 세제 사용 오류 | 식기세척기 전용세제 사용 |
St | UV 살균 진행 중 | 에러가 아니며, 4시간동안 자동 진행 |
CL | 차일드락(ChildLock) | 잠금설정 또는 세척+헹굼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기 |
CD | 쿨드라이(Cool Dry) | 에러가 아니며, 1시간동안 송풍 진행 |
흔히 발생할 수 있는 LG LE식기세척기 에러코드는 위와 같습니다. 먼저 IE는 기기에 물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것으로 밸브가 열려있는지, 호스가 꺾이지는 않았는지, 높이와 길이는 적절한지를 살펴보도록 합니다. 밸브와 호스에 이상이 없다면 지역이나 건물이 단수 상태는 아닌지도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에러코드 OE는 배수와 관련한 기능이 원활하지 않을 때 나타납니다. 필터를 청소하거나 배수 호스가 얼지 않았는지, 막힌 부분은 없는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FE 또는 AE는 급수량이 과다하거나 누수가 의심될 때 표시창에 나타나는 에러코드입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가 아닌 일반 주방세제 등을 이용하였거나, 제품 이동으로 수평이 맞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큰 냄비나 그릇의 오목한 부분이 위로 가게 두면 물이 고여 센서가 오작동할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기세척기 BE 에러는 거품 관련 문제가 감지되었을 때 표시됩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를 사용하지 않았거나, 전용 세제를 과다하게 사용한 것은 아닌지 체크해보시기 바랍니다. E1 에러 또한 세제와 관련이 깊으므로 적합한 세제를 적정량만 넣어 이용해야 하겠습니다.
LE 에러는 세척 기능과 관련한 부분에 이상이 있다고 판단될 때 나타납니다. 세척 및 헹굼 등의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그릇은 엎어두거나 세워두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문제가 지속된다면 이는 모터의 문제일 수 있으므로 기기를 끄고 충분히 열이 식을 수 있게 기다렸다가 재작동 시켜보도록 합니다. 다시 전원을 켰을 때 에러코드가 사라질 것입니다.
에러는 아니지만, 의미를 모르면 당황하게 되는 표시부 알림도 있습니다. St는 위생을 위해 내부 UV 살균이 진행되고 있음을 뜻하며 이는 4시간 동안 자동 진행됩니다. 소음이 있을 수 있지만 이용자가 신경쓸 것은 없습니다. CL은 어린이가 조작부를 건드려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잠금설정 버튼을 길게 누르거나 세척+헹굼 버튼 등 둘 이상의 버튼을 동시에 길게 누르면 해제됩니다. CD는 쿨드라이, 바람으로 내부의 습한 공기를 말리는 자동 기능이며 약 1시간 자동 진행됩니다.
만약 이 같은 에러코드를 확인하고 각각에 대응하는 자가조치를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알림이 계속된다면 LG전자 출장 서비스를 요청하여 점검 받아야 합니다. 계속해서 버튼을 눌러 무언가를 시도하기보다는 전원을 끄고 콘센트를 뺀 상태로 대기하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사용 방법
이른바 ‘퐁퐁’이라고 하는 손설거지용 주방세제는 식기세척기에 사용해선 안됩니다. 거품이 과다하게 발생하여 세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거나 센서가 오작동하거나 누수가 발생할 수 있어 위험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세제의 사용량도 생각보다 적게 넣어야 합니다. 잔여물이 남아 미끈거릴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 따라 권장 사용량을 제품 후면에 제시하고 있으므로 각자 확인하여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고체형 세제의 사용이나 린스가 포함된 올인원 세제의 사용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세제에 따라 전체 과정이 완료된 후에 거품이 남아있을 수도 있고, 수압에 따라 잔여물이 모두 제거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사용 초기에는 성능과 향기 등을 고려하여 식기세척기용 세제 중 우리집에 효과적인 세제를 탐색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식기세척기 부적합 식기류
- 나무 그릇
- 철제 그릇
- 유색 도자기
- 내열온도가 90℃ 이하로 낮은 플라스틱 용기
- 칼, 가위, 냄비, 금박 식기
- 알루미늄 식기
- 은수저 및 은식기, 크리스털 식기 등
식기세척기는 고온 고압의 물과 바람을 작동시켜 그릇이나 수저 등에 묻은 오염물질을 제거합니다. 때문에 재질이나 특성에 따라 이용이 권장되지 않는 식기류도 존재합니다. 대표적인 것이 나무로 만들어진 그릇이나 수저입니다. 금박 부분이 있는 식기나 코팅이 벗겨진 프라이팬, 칼과 가위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이 외에 알루미늄이나 은 소재의 식기도 손설거지가 안전합니다.
가격이 높은 그릇이나 색을 입힌 도자기, 크리스털 재질의 컵과 식기 등도 식세기로 인해 색이 변경되거나 모양이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손으로 설거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플라스틱 그릇이라 해도 일부는 내열온도가 90℃보다 낮을 수 있으므로 포장박스나 제품 뒷면을 참조하여 [DishWasher] 아이콘이나 글자가 있는 경우에만 기기세척을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하려고 구매했지만, 의도치 않게 발생한 LG 식기세척기 에러코드로 인해 불편이 커진다면 이는 효과적이지 않을 것입니다. 올바른 사용법을 준수하지 않아 여러가지 에러코드가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므로 우선은 그릇 배열을 올바르게 하고 세제 투입과 급수/배출 등 기본적인 요인만 다시 점검해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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