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갑 사이즈표

단순히 기분이나 멋내기 용으로 악세서리처럼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도 있지만, 필요에 의해 사용되는 스포츠 용품도 있습니다. 골프장갑은 필수 용품임에도 불구하고 사용하지 않거나,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골프장갑 사이즈표를 참고하여 손에 꼭 맞는 제품을 구매하여 사용하면 손을 보호할뿐더러 손의 감각도 제대로 기를 수 있습니다. 내 손에 맞는 골프장갑 사이즈표, 선택 방법, 관리법 등을 살펴보겠습니다.

 

  골프장갑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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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갑은 여러 기준으로 나눌 수 있지만, 대표적인 기준은 소재가 아닐까 합니다. 양피, 합피, 벨벳, 기능성 등의 소재들이 골프장갑에 활용되곤 하는데 용도와 목적에 따라 추천되는 소재는 다릅니다. 처음 골프장갑을 구매하거나 골프 연습용으로는 그립감이 둔하지만 저렴하고 오래가는 합피 소재를, 라운딩 시 사용한다면 비싸지만 그립감이 좋은 양피를 추천합니다.

천연가죽은 땀을 흡수하는 능력 때문에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고, 잘못 관리할 시 위생 상의 문제가 발생하거나, 냄새가 나거나 딱딱하게 굳어버릴 수 있고 합성가죽은 저렴하지만 불편하다는 잔점이 있습니다. 때문에 요즘은 양피와 합피가 섞인 소재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손바닥은 천연가죽을, 손등은 메쉬 소재를 사용하는 기능성 장갑도 인기입니다.

  골프장갑 사이즈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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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갑은 사이즈가 잘 맞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너무 크거나 작은 장갑은 그립와 자세에까지 영향을 미치며, 스윙 시 미끄러지거나 오히려 더 많은 힘이 들어가 물집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잘 맞는 골프장갑을 고르기 위해서는 골프장갑 사이즈표를 따라야 하는데, 이에 앞서 내 손의 길이와 폭을 재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이]는 손목 첫번째 주름에서 중지 끝까지의 제일 긴 길이를, [폭]은 손바닥 양 끝의 길이를 이야기하는데 손 둘레를 측정하여 활용하기도 합니다.

골프장갑 사이즈표는 위와 같습니다. 여성용은 18~21호, 남성용은 22~26호로 흔히 구분되며 손 크기에 따라 남녀를 무관하고 딱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늘어날 것을 고려하여 정확한 사이즈를 고르시기 바랍니다.

골프장갑 사이즈표 중 가장 작은 18호는 손 길이 17~17.5cm, 폭은 7.5~7.8cm에 해당하며 가장 큰 26호는 손길이 21~22cm, 폭은 10~10.3cm 수준입니다. 손 둘레를 기준으로 할 때에는 골프장갑 사이즈표의 기준에 따라 [둘레+1cm] 수준의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좋으며, 손바닥이 두툼하다면 한 치수 크게 주문하는 것도 좋습니다.

  골프장갑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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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골프장갑 관리법입니다. 골프 장갑은 2~3개를 구비해두고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땀이나 비로 장갑이 젖었다면 다른 장갑으로 교체하여 경기를 진행하고, 젖은 장갑은 골프백 바깥에 걸어두었다가 타올이나 수건, 종이 등으로 물기를 제거한 다음 그늘에서 건조시켜야 합니다. 이때 손가락 부분의 주름이 펴지도록 구부러지지 않게 합니다.

 

소재에 따라 다르지만 대체로 세탁기나 건조기 사용은 금물입니다. 모양과 크기, 기능 등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제를 천에 묻혀 가볍게 문질러 닦은 다음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충분히 말려주어야 합니다.

  한 손 장갑 / 두 손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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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한 손 장갑과 두 손 장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골프 장갑은 대체로 한 손 장갑으로 출시되지만 여성용 장갑이나 드물게 남성용 장갑으로 양 손 장갑이 출시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양손에 모두 장갑을 착용하면 스윙이나 샷의 감각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장갑을, 왼손잡이라면 오른손장갑을 구매하여 한쪽에만 착용하는 것이 미끄럼 방지와 감각 증대에 모두 도움이 되겠습니다.

이상으로 골프장갑 사이즈표 보는법과 선택 방법, 관리 방법까지 모두 살펴보았습니다. 골프장갑은 빨리 소모되어 교체주기가 가장 빠른 골프용품으로, 손에 맞지 않게 늘어나거나 뒤틀리거나, 딱딱해졌다면 새 제품으로 교체해주어야 합니다. 골프 빈도에 따라 교체주기는 달라지지만 그 텀이 짧다는 점은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