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산악날씨예보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날씨부터 검색해보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날씨는 작업이나 업무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개인의 컨디션이나 경제적 매출 등 전반에 걸쳐 영향력이 크기 때문입니다. 여행이나 야외활동을 예정하고 있다면 날씨예보를 더욱 면밀히 살펴야 하는데 특히 등산을 예정하고 있다면 산악날씨를 별도로 살펴보아야 합니다. 누구나 쉽게 기상청 산악날씨예보를 확인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기상청 산악날씨예보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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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날씨에 따라 챙겨야 하는 짐이 달라지고, 출발 시간이나 등산코스도 달라지며 일정을 취소할 것인지도 결정하게 됩니다. 지역날씨와 다르게 산악날씨는 산의 정상 지점을 기준으로 하므로 등산 시 별도로 체크하셔야 합니다. 기상청의 데이터이기 때문에 [기상청] 공식 사이트에서 조회 가능하며 시간별 강수확률, 강수량, 최저기온, 최고기온, 풍향 및 풍속, 습도를 체크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산악날씨예보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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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기상예보는 각 지역의 주요 산을 대상으로 합니다. 서울 및 경기도는 청계산, 북한산, 도봉산, 소요산, 남한산성, 마니산, 용문산 등이 해당하며 강원도는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광덕산, 가리왕산, 치악산 등이 해당됩니다. 충청도는 소백산, 속리산, 광덕산, 칠갑산 등이 포함되고 전라도는 덕유산, 지리산, 백운산, 내장산, 무등산, 월출산, 두련산이 경상도는 소백산, 백암산, 주왕산, 팔공산, 가야산, 지리산, 토함산, 천태산, 마지막으로 제주도는 한라산이 포함됩니다.

  기상청 산악날씨예보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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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날씨누리 바로가기

https://www.weather.go.kr/

이제 직접 산악날씨예보를 조회해보겠습니다. 먼저 검색이나 위 바로가기 주소를 클릭하여 [기상청 날씨누리]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기상청 날씨누리는 제공 데이터를 [날씨], [기상], [행정] 세 가지로 분류하여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중 기상청 산악날씨예보는 [기상] 메뉴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기상] 탭을 클릭하면 좌측 메뉴가 새로 나열됩니다. 이 중 [테마날씨]를 클릭합니다.

이어서 [산악기상예보]를 클릭하면 등산객들을 위한 국내 주요 산의 오늘, 내일, 모레 날씨 정보가 확인됩니다.

방문을 희망하는 산을 지역과 이름에 따라 찾아 클릭하면 하단에 해당 산의 정상지점 날씨가 조회됩니다. 업데이트 시점에 따라 발표된 데이터 값도 계속 변화할 수 있으므로 자주 확인해보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기상청 산악날씨예보가 제공되고 있는 지역별 산은 위 지도들에 표시된 바와 같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각각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국립공원 실시간 CCTV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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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공단 바로가기

http://www.knps.or.kr/

만약 국립공원에 속하는 명산을 탐방하실 예정이라면, 실시간 CCTV 영상도 확인하실 수 있으므로 이 또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북한산, 설악산, 오대산, 태백산, 소백산, 주왕산, 덕유산, 지리산, 한려해상 국립공원 정상에 달아둔 CCTV로 현재 기상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풍속, 강수량 등을 직접 체감할 수 있습니다.

 

[안전탐방] – [안전계획] – [실시간영상] 메뉴로 이동합니다.

이후 이어지는 화면에서 내가 조회하고 싶은 국립공원을 선택하고 영상의 플레이 버튼을 클릭하기만 하면 됩니다.

위와 같은 모습으로 정상부에 설치된 CCTV로 실시간 영상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기상상황이나 통신상황에 따라 영상이 중지되거나 CCTV 수리 등의 이유로 재생 불가능한 지역도 있을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도 [안전탐방] – [안전정보센터] – [탐방통제정보] 메뉴를 통해서는 현재 입산 가능한 국립공원을 확인해볼 수도 있습니다. 안전을 이유로 부분통제 또는 전체통제된 지역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으며 개방 일정 등도 세부 조회가 가능하므로 등산계획을 세우는 데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변화무쌍한 산의 날씨는 등산객의 안전과 건강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아름답고평화롭게만 보이는 자연은 기상상황에 따라 위협적인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무리한 산행은 언제나 피해야 하며, 기상청 산악날씨예보를 참고하여 해당 계절과 기상 상황에 맞는 옷차림으로 무탈한 등산 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