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다행히도, 자동차는 차내 부품이나 기능 일부에 문제가 생기면 경고등을 통해 상태에 이상이 있다는 사실을 차주에게 알려주기 때문에 이를 곧바로 인지하고 대처하면 안전한 드라이빙을 계속해서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경고를 무시한다면 언제든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만약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그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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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경고등은 아이콘과 색상으로 대략의 문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문제가 없는 경우에도 시동을 걸었을 때는 잠시 경고등이 들어오기는 하는데, 이처럼 시동 후 잠시 경고등이 점등되었다가 곧 꺼지는 경우는 정상적인 상황이므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가 되는 상황은 노란색 또는 빨간색 경고등이 계속해서 켜져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엔진 경고등은 의미하는 바가 다양하기 때문에 가능한 빨리 정비를 받아야 합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몇 가지 원인 중 가장 단순한 것은 주유캡이 제대로 닫히지 않은 경우입니다. 가솔린 차량이 주유 후 주유캡을 제대로 채우지 않았다면 연료 누수 등의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이러한 이유로 엔진 경고등이 점등되기도 합니다. 캡을 제대로 씌우면 사라지곤 합니다.

주유캡 외에도 연료탱크, 연료필터 연결부, 연료라인 등의 공급장치에서의 누유가 의심되거나 캐니스터, 연결호스 부분의 누수가 감지될 때에도 엔진 경고등에 불이 켜집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다른 원인으로는 차내 센서의 이상입니다. 엔진 전자제어장치 또는 배기가스 제어 관련 장치와 연관 있는 센서에 이상이 있을 때 엔진 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대처법은 다양합니다. 간단하게는 점화플러그나 산소센서 등 교체하기 간단한 부품의 마모 또는 노화로 인한 것으로, 부품만 교체하면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쉽게 대처 가능하지만, 이 외에도 다양한 이유로 엔진 경고등이 켜질 수 있으며 단순 오류로 인해서도 경고등이 켜집니다.

만약 이렇게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사인을 무시하고 계속 운행한다면 출력이 저하되고, 엔진 중요부의 수명이 단축될뿐더러 시동이 자주 꺼지거나, 시동이 늦게 걸리는 증상이 흔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결과로 연비가 떨어지고, 매연이 과도하게 발생하여 촉매장치가 고장나 더 큰 수리나 세부 정비가 필요해질 수 있습니다.

  엔진 점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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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운행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서비스센터를 찾아 점검을 받는 것도 좋지만, 기본적으로는 하루에 한 번 운전을 하기 전에는 한번씩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엔진의 경우 엔진룸을 열고 누수나 누유는 없는지, 시동이 잘 걸리는지, 연료와 엔진오일 및 냉각수가 충분한지, 구동벨트는 문제 없는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기본입니다. 또한 배기가스 색이 깨끗한지, 매연 배출은 없는지도 일상 점검 포인트가 됩니다.

 

엔진룸을 열어 내부를 점검할 때에는 엔진을 끄고, 열이 충분히 식기를 기다려야 하며 개방되고 통풍이 잘 되는 평평한 장소에서 체크하셔야 합니다. 또한 의도치 않게 옷자락이나 시계 액세서리 등이 닿아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일상적인 정비와 더불어, 엔진 경고등에 불이 들어오는 경우 전문 서비스센터를 찾아 확실한 점검을 받아야 하며 경고등과 상관 없이, 주행 거리가 높아질수록 더욱 자주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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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물건은 매뉴얼에 따라 이용할 때 가장 안전합니다. 자동차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매뉴얼을 확실하게 이해하고 차량 관리 및 이용하시기 바라며 분실 시에는 각 제조사 홈페이지의 [고객지원]을 통해 파일을 제공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