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신청, 사용 방법
심리적 문제를 겪거나, 쉽게 털어놓기 어려운 마음의 짐을 지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수가 많습니다. 단순히 버티는 것만으로는 해결되지 않기에, 이럴 때일수록 반드시 전문가를 통한 진단 및 해결이 중요합니다. 정부에서는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를 지원하여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있는데, 자세한 신청 방법과 사용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청 대상
- 출생연도 기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 1순위: 자립준비청년
- 2순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경우
- 3순위: 기타 청년
참여 가능 대상 조건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소득기준 없이 나이 기준만 적용되며, 연령 대상은 만 19세 이상~34세 이하입니다. 만 나이를 기준으로 하지만 행정 편의상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한다는 점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대상자 중 1순위는 자립준비청년, 2순위는 관련 센터에서 연계 의뢰한 청년이며 3순위는 기타 모든 청년이 속합니다.
지원 내용
구분 | 본인부담금 | 유형 | 횟수 |
A형 | 6,000원/1회 | 전문심리상담 등 | 기본 3개월(10회) |
B형 | 7,000원/1회 | 보다 높은 수준의 상담 등 |
대상자로 선정되면 서비스 금액의 10%만 부담하면 됩니다. 이는 유형에 따라 A형 6천원, B형 7천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이라면 전액 지원되므로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A형은 일반 청년의 경우 또는 부담 없이 심리상담을 받고 싶은 경우에 해당하며, B형은 1순위 및 2순위에 해당하는 청년 또는 보다 수준 높은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 해당됩니다. 모든 경우 3개월에 10회, 즉 주 1회 서비스 받는 것을 기본으로 하는데 필요에 따라 최대 12개월까지도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신청 방법
- 신청자: 본인, 법정대리인, 친족(배우자, 8촌 이내 혈족, 4촌 이내 인척), 담당 공무원
- 방법: 주민등록상 거주지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 제출 서류: 사회보장급여 신청서, 사회서비스 이용자 준수사항 안내확인 동의서, 보호종료확인서 등
마음건강지원사업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합니다. 때문에 별도의 기관이나 시설이 아닌 주민등록상 거주지의 관할 주민센터에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를 신청하면 됩니다. 자격에 해당하며 상담 서비스가 필요하다면 신청자 본인이나 친족, 법정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고 또는 담당 공무원이 직권을 이용하여 대신 바로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추후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바우처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사회보장급여 신청서와 관련 동의서입니다. 자립준비청년이라면 보호종료확인서 등의 문서도 추가로 필요하며, 연계 의뢰되었다면 복지센터에서 작성한 서류도 확인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청 기간은 지자체에 따라 다를 수 있는데 6개월에 한번, 또는 분기별로 3개월에 한번씩 지원받습니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개별로 결과가 통지되며, 계약서의 내용에 따라 세부 진행 내용과 회차별 내용, 이용할 기관과 서비스 유형 등을 조정하거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우처 가격, 본인부담금, 납부방법, 진행 절차 등이 담긴 안내문도 전달받게 됩니다.
바우처 이용 방법
대상자는 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발급받게 됩니다. 배송지를 적어 1:1로 우편 배송받을 수 있습니다. 카드를 받은 뒤에는 사용처 중 본인이 서비스 받고 싶은 센터에 연락하여 상담 스케줄을 예약합니다. 이후 바우처 카드로 10회 기준, A유형 6만원 또는 B유형에 7만원의 비용을 선납합니다. 결제한 본인부담금은 영수증 발급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해당 바우처 카드를 가지고 약속한 날짜에 상담에 참여하고 단계별로 각 회기에 참여하면 되겠습니다.
여기까지,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마음건강 지원사업 신청 대상자와 참여 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매년 자세한 내용은 달라질 수 있으며 지역별로 운영상의 차이도 있으므로 가장 확실하고 자세한 내용은 주민센터에서 곧장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참여자들의 후기에서 만족감이 드러나고, 지원자도 많지 않다고 하니 적극 참여하여 마음건강도 챙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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