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레클 요금, 서비스 지역
공유 자전거가 생활에 정착하고 있습니다. 어플로 버스 도착 시간이나 택시 예상요금을 조회하고, 여의치 않다면 주변 자전거를 대여하는 일은 이제 흔합니다. 이제는 다양한 공유 자전거 중 특정 브랜드를 선호하기도 하는데, 이는 브랜드별 특징이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공유 전기 자전거 일레클 요금과 서비스 지역, 기타 특징을 짚어보겠습니다.
일레클 서비스 지역
공지에 의하면 일레클은 현시점 기준 서울시, 세종시, 고양시, 부천시, 파주시, 안양시, 시흥시,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 김포시, 오산시, 충주 한국교통대 일대, 용인시 창원시, 김해(장유동) 그리고 제주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자전거 바구니나 안장 등에 적혀있는 [elecle] 마크를 확인하거나 시그니처 컬러인 붉은 색으로 칠해져 있는 자전거 바디를 확인하여 쉽게 찾아볼 수 있겠습니다.
전기 자전거 일레클 요금
구분 | 요금 |
잠금해제 | 500원 |
탑승요금 | 1분당 150원 |
이어서 요급입니다. 맨 처음 락(Lock)을 풀고 자전거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잠금해제가 필요한데, 이때의 잠금해제 비용은 500원입니다. 이후 탑승하여 라이딩할 때에는 1분당 요금이 적용되며 요금은 분당 150원입니다. 기본요금 500원에 운행요금 150원이라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단 지역에 따라 비용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며, 자정 이후에는 심야 할증이 추가되고, 자전거 거치대에 반납할 시 할인이 적용되기도 한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일레클 정기권 패스
구분 | 요금 | 조건 |
1시간 패스 | 5,400원 | 1회 60분 라이딩 |
한달 10회 패스 | 13,000원 | 10회 10분 라이딩 |
한달 매일 패스 | 39,000원 | 매일 15분 무료 라이딩, 이후 시간 50% 할인 |
30일 베이직 렌탈권 | 89,000원 | 30일간 이용 가능 |
30일 딜러버리 렌탈권 | 119,000원 | 30일간 이용 가능, 보험 포함 |
90일 베이직 렌탈권 | 239,000원 | 90일간 이용 가능 |
90일 딜리버리 렌탈권 | 299,000원 | 90일간 이용 가능, 보험 포함 |
출퇴근, 등하교 시 이용하거나 꾸준히 이용하려는 분들을 위해 일레클 전기권 상품도 몇 가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장거리 이동하거나 오래 달리고 싶은 분들이라면 보다 저렴하게 60분 라이딩할 수 있는 [1시간 패스]를 구매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한달에 10분씩, 10회 가량 라이딩하는 경우는 [한달 10회 패스]를, 매일 15분의 거리를 움직인다면 [한달 매일 패스]가 추천됩니다.
시간 제한 없이 일레클 전기 자전거를 장기 렌탈하는 것도 물론 가능합니다. 현재 용산, 광화문, 강남, 가산, 일산 지역에서만 제한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서비스인데, 가격은 할인이 적용된 상태입니다. 강남 기준 30일 베이직 렌탈권은 89,000원, 딜리버리 렌탈권은 119,000원이고 90일 베이직 렌탈권은 239,000원, 딜리버리 렌탈권은 299,000원입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이용자가 직접 충전기와 보조배터리를 받아 관리하며 제한 없이 주행할 수 있겠습니다.
일레클 이용 방법
일레클 전기 자전거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어플을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후 휴대폰번호로 본인 인증을 완료하고 카드 또는 간편결제를 연결하여 결제 수단을 입력해두는 것이 기본입니다. 면허가 없는 사람도,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일레클을 대여하고 전기능 이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정보, 카메라, 블루투스 등의 필수 기능이 앱에서 실행될 수 있도록 권한을 허용하면 홈 화면에는 지도가 나타납니다. 현재 기기 위치를 중심으로 근교에 자리하고 있는 일레클 자전거가 그 위에 표시됩니다. 일레클 네오/플러스/3.0 세 가지 타입의 기기가 배치되어 있으므로 위치와 상태를 확인하여 탑승하고자 하는 자전거를 선택합니다. 이용 요금은 미리 제시됩니다.
이후 자전거가 있는 위치로 가서 [기기 QR 스캔하기] 버튼을 눌러 카메라로 자전거 후면에 부착되어 있는 QR코드를 인식합니다. 이제 잠금이 해제되면 탑승하고 라이딩을 즐깁니다. 만약 잠시 들러야 할 곳이 있다면 어플의 [일시잠금] 기능을 이용하도록 합니다.
완전히 사용을 중지하고 싶다면 [반납하기]를 터치합니다. 일레클 자전거 반납은 지도 상 붉은 색으로 표시된 공간에 한해서만 가능하며, 이외의 공간에는 반납할 수 없습니다. 반납 불가 구역에 반납할 시 추가 비용이 부과되는 등 불이익이 있습니다. 반납구역에 자전거를 세워두고 자전거 스마트락을 채운 다음 어플의 [반납하기]를 누르면 사용이 모두 종료되며 등록된 결제 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이루어집니다.
일레클은 이용 절차가 쉽고, 눈에 잘 띄어 찾기 편하고, 오르막길도 받쳐주는 전기배터리 덕분에 선호하는 이용자가 적지 않습니다. 요금 또한 합리적이며 서비스 지역과 종류도 확대되고 있으므로 한번쯤 체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관련 글 더보기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년 마음건강 바우처 신청, 사용 방법 (0) | 2022.11.06 |
---|---|
틀니 세정제 폴리덴트 사용법, 주의사항 (0) | 2022.11.03 |
댕댕트레인 가격, 탑승 조건 (0) | 2022.10.29 |
박카스 카페인 함량, 권장량 (0) | 2022.10.27 |
샷시 교체 정부 지원 대상, 혜택 (0) | 2022.10.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