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니 세정제 폴리덴트 사용법, 주의사항
여러가지 이유로 본인 치아를 사용하기 어려운 경우 임플란트를 시술하거나 틀니를 맞추곤 합니다. 이중 틀니를 이용한다면 전체 또는 일부를 매일 붙였다 떼어내기 때문에 접착제와 세정제를 별도로 이용해야 하는데 많은 분들이 폴리덴트(Polident)를 이용하실 겁니다. 틀니 세정제 폴리덴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익혀 보다 건강하고 안전하게 관리해보시기 바랍니다.
폴리덴트 제품별 특징
- 폴리덴트 5분 퀵 플러스: 5분만에 쾌속 세정. 낮시간 이용 권장.
- 폴리덴트 나이트: 15분 이상, 밤새 세정. 밤시간 이용 권장.
폴리덴트 의치세정제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5분 퀵 플러스 제품이고, 다른 하나는 나이트 제품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각 제품은 세척 시간에 차이가 있습니다. 5분 퀵 플러스 제품은 용액에 5분 정도만 담가두면 쾌속 세정이 가능하고 나이트 제품은 15분 이상 담가두면 효과적인 세정이 가능합니다. 낮시간에 틀니를 빠르게 세척하고 싶다면 5분 퀵 플러스를 이용하고, 자기 전 담가두고 독한 얼룩까지 제거하고 싶다면 나이트 제품을 이용하면 되겠습니다.
틀니 세정제 폴리덴트 사용법
- 전용컵에 미온수 150ml를 채우고 세정제 1정을 투입한다.
- 틀니가 잠기도록 담가두고, 부드러운 칫솔로 닦아낸다.
- 흐르는 물에 틀니를 헹구어 낸다.
홈페이지의 설명에 따르면 폴리덴트로 전체틀니 또는 부분틀니를 세척하는 방법은 크게 세 단계로 나누어볼 수 있습니다. 먼저 틀니 전용 세정컵에 미온수 150ml 정도를 받아두고 여기에 폴리덴트 한 알을 넣습니다. 이렇게 세척액이 만들어지면 여기에 틀니를 담가둡니다. 틀니가 충분히 잠길 수 있도록 컵의 크기나 모양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후 제품에 따라 틀니를 담가두고 기다립니다. 5분 퀵 플러스 제품이라면 5분만 담가두면 되고, 나이트 제품이라면 하룻밤 또는 최소 15분 이상 담가두도록 합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난 후에는 틀니를 꺼내 부드러운 칫솔로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냅니다. 이제 흐르는 물에 틀니를 씻어 깔끔하게 헹궈내면 세척이 완료됩니다.
사용 시 주의사항
1) 사용량
폴리덴트 세정제는 한번에 한 알을 모두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보이는 얼룩이 적다고 반을 쪼개 절반만 사용하거나, 보다 깨끗하게 세척하고 싶다고 두 알을 넣는 것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또한 물 한 컵은 150ml를 기준으로 하므로 이를 고려하여 용법에 맞게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2) 재사용
세정제를 물에 발포하고 틀니를 세척한 후에도 육안으로 보기에 물이 깨끗해보인다는 이유로 용액을 재사용하는 것 또한 권장되지 않습니다. 한번 사용된 용액은 이미 설계된 세척 기능을 모두 사용하였기 때문에 재사용 한다고 해서 효과적인 세척이 불가능하며, 사용하던 틀니를 담갔기에 이미 깨끗한 상태가 아닙니다. 사용 후에는 바로 버려야 합니다.
3) 치약으로 대체
치약이나 소금물 등으로 틀니를 관리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는 연마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치약 등에 들어있는 연마제는 틀니에 스크래치를 낼 수 있는데, 이 틈으로 세균이 증식하여 구내염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표면이 거칠어지고 틀니의 수명도 짧아집니다. 때문에 폴리덴트와 같은 전용 틀니 세정제를 이용하거나, 연마제가 없는 전용 치약을 이용하여 세척하여야 하겠습니다.
틀니는 맞추고, 만들고, 적응하고, 관리하는 것까지 손이 많이 갑니다. 하지만 신체에 부착하여 사용하고, 다시 떼어내기도 하는 중대한 물건이므로 위생 관리는 철저하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전용 세정제를 구매하여 이용하고, 동봉되어 있는 설명서에 적혀있는 기본 사항을 지켜 안전하게 세척하고 이용하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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