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

생활|2020. 6. 18.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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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이 서툰 초보 운전자도, 운전에 익숙한 경력자도 운전과는 별개로 차량 관리에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차는 안전한 운전이 가능하도록 자신의 상태를 운전자가 알 수 있도록 경고등을 표시하는 등의 방법으로 알리는데, 이때 제대로 대처하거나 처치하지 않는다면 이후 불편을 겪거나 안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특히 차량 내 인원의 직접적인 충격과 부상을 막는 에어백이 그러한데,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 그리고 안전한 이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



에어백은 센서에 의해 작동하는 중요한 인명 보호 장치로, 에어백이 제때 제대로 작동하는 경우 인명 피해를 줄이고 신체 부상을 막는데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운전자라면 검사를 통해 에어백이 원활히 작동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에어백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매우 정교하고, 신뢰성이 높게 제작되어 있는 장치로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는 메우 다양합니다. 일부 만약 작은 부분에라도 문제가 생긴다면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도록 제작되었습니다.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는 에어백을 제어하는 세 가지 요소인 [충돌 센서], [에어백 제어 모듈], [에어백 공기주머니] 등의 구성 중 일부에, 작은 문제라도 생겼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회로, 전압, 저항, 센서 각도 등 관련 문제가 있거나 단순한 오류일 수도 있습니다. 이 때에는 운전자가 직접 살피기보다는 정비센터를 찾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에어백은 기본적으로 예민한 폭발성 점화장치를 포함하므로 운전자가 직접 살필 수 있는 부분은 없습니다.





※ (출처)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자료실

https://www.hyundai.com/


문제가 없을 때에도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기도 합니다. 시동을 걸었을 때입니다. 시동을 켜고 약 6초 동안 에어백 경고등이 켜졌다 꺼지는데, 이처럼 엔진을 켰을 때 일시적으로 경고등이 들어왔다가 나가는 것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문제될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시동 후 6초 이후에도 에어백 경고등이 계속 켜져있거나, 시동 후 에어백 경고등이 켜지지 않거나, 계속 켜져있지 않고 깜빡거리거나 또는 시동과 상관 없이 주행중일 때 에어백 경고등이 켜진다면 반드시 서비스센터 방문 후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 점검이 필요합니다.





에어백 경고등이 들어오는 이유 또는 오작동하는 이유로 개조가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휠, 좌석, 에어백, 크래쉬패드, 필라트림, 루프트림 주변의 부품을 개조하거나 부품이나 배선, 혹은 블랙박스 등의 용품을 임의로 운전자 본인이 또는 인증되지 않은 정비소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도 에어백 성능에 영향을 미쳐 경고등이 들어오거나 오작동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에어백과 관련한 모든 종류의 작업은 직영 서비스센터 등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용접 시에는 에어백 모듈의 각 커넥터 및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하여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에어백 모듈이 손상되어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가 되거나 오작동하는 원인이 됩니다.


개조 외에도 에어백 센서가 있거나 예민한 부분의 수리, 카오디오 장착, 판금, 도장, 부품 교체 등도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가 되기도 하므로 이 같은 작업 시에는 언제나 전문가와 상담 후 서비스 받으시기 바랍니다.

 


  에어백 종류 및 위치




차량에 따라 다소의 차이가 있지만, 에어백은 위 이미지와 같은 형태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운전석과 동승석 에어백을 기본으로 하며, 운전자와 동승석 측면의 사이드 에어백, 좌우측 상단의 커튼 에어백, 운전자 무릎 에어백을 추가하여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를 찾을 때에도 내 차량에 설치된 에어백 중 어떤 것이 문제인지, 어떤 부분이 이상인지를 살피게 됩니다.






반면 차량 내 에어백이 작동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충돌 센서가 반응해야 합니다. 사고가 났다 하더라도 해당 센서가 반응하지 않으면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고 충돌 시 다른 부분의 센서에 충격이 전해졌다면 직접 부딪히지 않은 부분의 에어백이 터지기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처럼 센서 부위가 정해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테면 후방 충돌이나 측면 충돌, 사면 충돌, 버스/트럭과의 충돌, 전복, 구름, 전봇대/나무와의 충돌 시에는 에어백이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에어백이 작동하여 운전자를 보호할 수 없다고 판단되거나 충돌로 인한 충격이 에어백 작동 센서에까지 충분히 작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에어백을 점검받았다 하더라도 언제나 안전벨트의 착용은 필수입니다.

 


  에어백 이용법




앞서 언급한 것처럼, 안전한 에어백 사용을 위해서는 안전벨트가 필수입니다. 안전벨트를 착용하여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야 에어백이 터졌을 때에도 본래의 목적대로 보호받을 수 있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나 핸들과 지나치게 가까운 자세라면 에어백으로 인해 오히려 더 큰 피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평상시 운전 시에도 에어백의 위치를 기억하여, 에어백과 탑승자 사이에 방해가 될만한 물건은 두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에어백이 장착된 위치와 충돌 센서가 있는 위치에 충격이 가해지지 않도록 평상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실수로 인해 센서나 에어백을 건드려 팽창하게 되면 부상의 위험이 있으며 성능을 저하시켜 필요할 때에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차가 물에 잠겼을 경우에 시동을 건다면 에어백이 팽창하여 다치거나 사망할 수 있는 등 에어백 성능에 악영향을 미치거나 불필요한 상황에서 작동하는 에어백으로 인해 큰 피해를 입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운전석 에어백에 비해 동승석 에어백은 크기가 더 크고 작동하는 힘이 세기 때문에 동승석에는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태우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동승석 탑승 시에는 좌석을 최대한 뒤로 밀어두고 안전벨트를 탑승하여야 합니다. 동승석 에어백 위치는 글러브박스 위 크래쉬패드이므로 패드 위에 장식품 등을 올려놓는 것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에어백 경고등 들어오는 이유와 에어백 위치, 이용법 등을 알아보았습니다. 안전하게 관리하여 필요할 때 보호 받으시기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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