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 온도조절방법, 적정온도

보관하는 식품에 따라, 계절에 따라 냉장고 온도는 다르게 조절되어야 합니다. 이사를 했거나 전원을 오래 빼두었다면 재연결 시 온도 조절도 다시 세팅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삼성 냉장고 온도조절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또한 식품별 저장 적정온도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식품 저장 방법도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식품 냉장·냉동 적정온도

온도	식품
-20℃ 이하	아이스크림, 식용 얼음 등
-10 ~ -2℃	육류, 어류, 건조식품, 견과류, 식빵, 떡 등
0 ~ 2℃	우유, 버터, 치즈, 체리, 마늘, 딸기, 바로 먹을 육류 및 어류 등
3 ~ 6℃	음료, 반찬, 먹다 남은 음식, 배추, 무, 배, 사과 등
7 ~ 10℃	오이, 가지, 완두콩, 오렌지 등
10 ~ 15℃	바나나, 수박, 생강, 레몬, 멜론, 화장품 등

우선, 몇 가지 대표 식품들을 어떻게 보관해야 하는지 적정온도부터 짚어보겠습니다. 아이스크림과 얼음 등의 빙과류는 영하 20도 이하의 온도에서 보관되는 것이 적절합니다. 고기, 생선, 떡 등은 영하 10도에서 영하 2도 사이에 한번 먹을 분량만큼 나누어 얼려두는 것이 좋습니다.

 

 

우유, 버터 등의 유제품과 딸기, 체리 등과 같이 껍질이 얇은 과일 그리고 바로 섭취할 고기와 생선은 0도에서 2도 사이의 온도에서 냉장 보관하도록 합니다. 음료수, 반찬, 먹다 남은 음식, 껍질이 두꺼운 생선이나 채소는 3도와 6도 사이에 냉장하고, 오이와 가지 등은 7도에서 10도 사이 그리고 바나나, 수박, 멜론 및 스킨케어 제품은 10도에서 15도 사이에 저장해두면 적절합니다.

 

이 외에도 맥주는 5도에서 14도 사이, 와인은 9도에서 18도 사이에 보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하지만, 사용자의 목적이나 취향 그리고 물에 씻은 것인지, 손질한 것인지 식품의 상태에 따라 권장되는 저장 적정온도는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삼성 냉장고 온도조절 방법

1) 비스포크 냉장고

비스포크 냉장고 조작부

※ (출처)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

https://www.samsungsvc.co.kr/

 

그렇다면, 원하는 온도를 맞추는 방법은 무엇인지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삼성 냉장고 중, 비스포크 모델 등 좌우 화살표가 있는 냉장고를 이용하고 있다면 온도조절을 위해서 우선 [잠금/풀림] 버튼을 길게 눌러 잠김기능을 해제합니다. 잠겨있지 않은 경우 생략 가능합니다. 이후 [</>] 좌우 버튼을 눌러 원하는 위치를 고르고 [O] 버튼으로 선택한 다음. 다시 화살표를 눌러 온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온도 버튼을 한번 누를 때마다 설정 온도는 1℃씩 높아집니다.

 

 

 

 

2) 기본형 냉장고

일반 냉장고 조작부

이 외에 삼성 양문형, 3도어, 2도어 냉장고 등은 온도 조절 버튼의 구성이나 모양이 조금씩 다르지만 조작 방법은 공통적으로 유사합니다. 하단의 자물쇠 모양 [잠금]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눌러 기능을 해제한 다음, 냉장실 또는 냉동실의 온도 버튼을 누르면 온도가 1℃씩 상승합니다. [냉장실] 버튼을 3초 이상 길게 누르면 2시간 30분간 급속 냉장이 진행되고, [냉동실] 버튼을 길게 누르면 50시간까지 급속 냉동이 진행됩니다. 급속냉장/냉동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꺼지고, 그전에 설정한 온도로 복귀됩니다.

 

 

 

 

3) SmartThings 어플

스마트싱스 어플 온도 조절

삼성 스마트싱스가 지원되는 냉장고라면 어플 하나로 집 안에서도, 집 밖에서도 온도 조절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어플 다운로드 후 네트워크 연결로 페어링을 완료한 다음, 슬라이더를 좌우로 움직여 온도를 세부 조절할 수 있는 것입니다. 문이 열려있는지 확인할 수도 있고, 조명을 켜거나, 냉장실과 냉동실의 추천 온도를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싱스 기능이 제공되는 냉장고는 측면에 설치용 QR코드 스티커가 붙어있어 쉽게 발견할 수 있겠습니다.

 

 

 

 

  효과적인 식품 보관 방법

•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보관하기
• 상온에 보관해야 하는 식품은 냉장고에 넣지 않기
• 한번 해동한 냉동식품은 재냉동하지 않기
• 수분이 많은 식품은 선반 앞쪽에 두기
• 랩이나 뚜껑을 씌워 용기 내에 음식 저장하기
• 저장용기의 높이를 맞춰 고르게 배치하기
• 센서나 냉기가 배출되는 부분을 막지 않기

전기요금도 낮추고, 냉장/냉동 효율도 높일 수 있는 몇 가지 팁도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뜨거운 음식은 식혀서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냉각을 위해 많은 에너지가 소비되기도 하고, 주변의 다른 음식들을 상하게 하는 등 영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번 해동한 냉동식품은 다시 냉동하지 않는 것이 건강하고 안전하며, 수분이 많은 식품은 냉장실에서라도 얼기 쉽기 때문에 깊은 안쪽보다는 앞쪽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 증발과 냄새의 우려가 있으므로 음식 저장 시에는 밀폐용기에 넣거나 랩이나 봉지를 씌워야 하며, 기왕이면 용기를 쌓는 높이를 고르게 배치하여 효율을 높이는 것도 훌륭합니다. 이때 온도 센서나 냉기 배출구를 막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외에, 냉장고에 넣지 않아야 하는 식품도 존재하므로 모든 식품을 습관적으로 냉장 또는 냉동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도 있습니다. 냉장하면 향이나 맛이 옅어져 풍미를 잃는 식품도 적지 않고 오히려 상온에 보관하여야 신선 상태가 오래 유지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냉장고 내에서도 수납 칸이나 위치에 따라 온도차가 있으므로. 식품별 적정 온도를 고려하여 보관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삼성 냉장고 온도도절 방법

함께 살펴본 것처럼, 삼성 냉장고 온도조절 방법은 생각보다 다양하고 모델마다 다릅니다. 홈페이지의 사용 매뉴얼이나 FAQ 메뉴를 통해 세부 내용은 직접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까지는 시간이 소요되므로, 새 제품을 구입했거나 이사한 후에는 충분히 냉장고에 냉기가 돌도록 코드부터 일찍 꽂아두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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