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알이 부은 증상, 튀어나옴 대처법
신체 부위, 특히 얼굴에 있는 주요 부위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부위는 눈이 아닐까 싶습니다. ‘몸이 천 냥이면 눈이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에게 눈이 가지는 중요성과 의미는 굉장합니다. 오늘은 눈알이 부은 증상 혹은 흰자가 볼록 튀어나온 증상에 대해 살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도 정리해보려 합니다.
눈알이 부은 증상은 매우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흔하게는 결막염, 다래끼가 원인이 됩니다. 눈꺼풀까지 함께 붓거나 눈 흰자 부분이 빨갛게 변하며 통증이 수반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외의 원인들도 매우 다양한데요. 생각지도 못한 원인들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눈알이 부은 증상의 원인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것은 알레르기입니다. 개인마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알레르기가 따로 있습니다. 햇빛 알레르기, 고양이 알레르기, 음식 알레르기, 한랭 알레르기, 꽃가루 알레르기, 먼지 알레르기 등 매우 다양합니다. 알레르기로 인한 신체 반응 증상도 개인별로 편차가 있는 편인데, 눈 주변에 가렵거나 눈알이 부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흔하며 입술이 붓고 콧물이 함께 나오기도 합니다.
알레르기가 심하지 않다면 안정을 취하고, 눈을 식염수 등으로 헹궈준 후 손이나 다른 물체로 건드리지 않고 기다리면 일주일 전후로 다시 평소와 같은 상태로 돌아오지만 계속해서 간지러움이나 열감이 느껴지고 눈알이 부은 증상에 대한 호소가 이어질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에 내원하여 진단 후 처방을 받아야 합니다. 저절로 가라앉지 않을 정도라면 치료가 필요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렌즈를 자주 사용하는 경우에도 눈알이 부은 증상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충혈이 심해지고 눈이 건조하고 뻑뻑하며 시야가 뿌옇게 느껴지는 증상이 함께 수반되기도 하는데 렌즈를 빼고 난 후에도 눈 안에 먼지나 속눈썹 등의 작은 물질이 남아있는 것 같은 이물감이 느껴지는 것도 흔합니다. 이처럼 렌즈를 자주 착용하거나, 혹은 눈을 비빈 후 눈알이 부었어요 라는 증상이 느껴질 때에는 각막이 자극을 입어 열감과 함께 붓기가 생긴 것이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렌즈 사용을 줄이고, 안경을 착용하며 눈을 건조하지 않게 점안액 등으로 관리해주며 청정한 공기를 자주 쐬어 눈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면 짧게는 하루, 길게는 5일 이내로 눈알이 부은 증상이 훨씬 가벼워집니다.
결막은 유연하고 반응성이 높은 부위이기 때문에 비비거나 누르는 등의 자극이 있거나 알레르기성 자극이 있을 때 빠르게 증상을 나타내는 부위라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과 관련된 감각에 이상을 느꼈을 때 손이나 면봉 등으로 눈을 자극하면 눈알이 부은 증상은 더 심해질 수밖에 없겠습니다. 인공누액 등으로 눈을 건조하지 않게 보호하고 눈알은 물론 눈 주변까지도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최고의 대처입니다.
눈알 전체가 붓지 않고, 간혹 흰자 안에 물집이나 뾰루지 비슷한 모양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또한 결막에 상처가 난 것이므로 원인은 비슷하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또는 부분적으로 눈알이 부었어요 혹은 흰자가 볼록 튀어나왔어요 라는 말이 나올 때에는 일주일 가량 청결을 유지하고 냉찜질을 해주면서 눈알이 부은 증상의 경과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깨끗한 손으로라도 눈은 아예 만지지 않는다고 생각하시는게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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