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집에서 가라앉히기

생활|2019. 3.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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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상시에는 별로 신경쓰이지도 않고, 중요성이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조금만 상처가 나거나 불편함이 느껴지면 자꾸만 눈길과 손길이 가는 신체부위들이 있습니다. 저에게는 양쪽 발의 복숭아뼈가 그렇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을 때는 신경쓰이지도 않고, 양말을 신을 때나 가끔 보는 곳입니다. 하지만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붓기가 있거나 복숭아뼈 색소침착 등으로 한번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면 계속해서 저도 모르게 복숭아뼈를 만지게 되고 쳐다보게 되는 부위이기도 합니다. 특히 발목이 보이는 양말을 신거나 좌식 책상이 있는 곳에 앉게 되면 계속 신경쓰이곤 합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은 날이면 한쪽 뼈만 붓는 기분이 들고 계속 불편하곤 합니다.


   




양반다리를 하고 앉으면 지면과 복숭아뼈가 바로 맞닿죠. 때문에 복숭아뼈 색소침착도 발생하고 붓기도 합니다. 복숭아뼈는 이처럼 바닥 등과 마찰이 계속해서 발생하거나 눌리는 경우, 외부 자극으로 인해 충격을 받는 경우에 붓습니다. 또한 운동으로 인해 붓기도 합니다. 발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을 하거나 평소보다 무리한 강도의 운동을 하면 발 안쪽 근육에 보이지 않는 염증이 생기고, 이로 인해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라는 문제가 생겨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날씨가 추운 경우에는 추위로 인한 동상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복숭아뼈는 동상에 걸리기 쉬운 부위로, 동상(동창) 증세로 인해 복숭아뼈 또는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라는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들로 양쪽 혹은 한쪽 복숭아뼈가 부었다면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증세가 육안으로 보기에도 심각하거나 통증이 강하게 느껴질 경우에는 전문 병원을 찾아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정도라면 집에서 붓기부터 가라앉히고 케어 해주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우선 붓기를 빼는 데에 효과적인 찜질을 시행합니다. 먼저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라는 질문이 나올 정도라면 붓기가 심각한 부위를 집중적으로 냉찜질하는 것이 시작입니다. 얼음이나 아이스팩, 냉찜질 전용팩 등을 한번 밀봉한 뒤 깨끗한 면이나 거즈로 감싸 복숭아뼈 주변을 천천히 문지르듯 갖다댑니다. 냉찜질 시간은 20~30분 정도면 충분하며 수차례 반복합니다.





이후 냉찜질로 붓기나 열기가 조금 빠진듯한 기분이 들면 이번에는 온찜질을 시작합니다. 수건을 적셔 전자레인지에 돌려 만든 스팀타올을 사용해도 좋고 황토팩 등 온찜질 전용팩을 사용해도 좋습니다. 복숭아뼈를 포함한 발목을 감싸는 모양으로 온찜질을 하면 됩니다. 피부에 직접 닿기 때문에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라면 열을 한 김 식힌 후 찜질하시기 바랍니다.


평소 생활 시에도 복숭아뼈 주위가 부음를 가라앉히기 위해 신경써야 합니다. 복숭아뼈를 덮는 길이의 긴 발목양말을 신고, 운동화는 통풍이 잘 되고 크기가 넉넉한 것을 신어야 합니다. 캔버스나 슬립온 운동화는 복숭아뼈 아랫부분과 밀착되어 마찰이 심해질 수 있으니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또는 아파요 라는 증세가 오래간다면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더불어 앉을 때에도 자세를 달리 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의자에 앉도록 하며, 바닥에 앉아야 한다면 무릎을 세워 앉거나 양 다리를 쭉 뻗고 앉는 것이 좋습니다. 양반다리로 앉아야 한다면 방석이나 쿠션 등을 대어 바닥과 복숭아뼈가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복숭아뼈 주위가 부어요 라는 질문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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