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좌욕하는 법 시간, 자세

생활|2019. 3. 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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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욕이 건강에 좋다는 사실,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각종 TV 프로그램에서 좌욕의 영향과 중요성을 강조하기 시작하면서 실제로 꾸준히 좌욕을 실천하는 분들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좌욕을 돕는 용품들도 보다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고 합니다. 아마도 목욕탕이나 전문 업체에 찾아가는 것보다 집에서 혼자 좌욕을 즐기려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누구나 쉽고 편하게 집에서좌욕하는 법을 준비했는데요. 특별한 용품이나 준비물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좌욕을 즐기는 법에 대하여 시간이나 자세 등을 포함하여 설명해볼까 합니다. 포스팅을 읽으신 후 오늘 저녁부터 집에서좌욕하는 법 따라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집에서좌욕하는 법 소개에 앞서 좌욕 효능부터 요점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좌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항문 및 회음부의 회복을 촉진하여 건강을 지켜줍니다. 또한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데에도 좋다고 합니다. 때문에 임산부의 경우나 항문 질환을 겪고 있는 경우에는 좌욕이 더욱 권장됩니다 일반적인 경우에도 좌욕을 하면 다양한 이점을 얻을 수 있으며 평소 신체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나이나 성별을 가리지 않고 모두에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는 좌욕기없이 집에서좌욕하는 법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좌욕 준비물로는 대야와 부드러운 타올 두 장 그리고 온도계가 해당합니다. 먼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넉넉히 받아줍니다. 이때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의 물은 좋지 않으며, 25도에서 35도 정도의 충분한 온기가 느껴지는 물이 좋습니다. 온도계가 있다면 수온을 측정하며 물을 받아두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물을 받아두었다면 속옷을 탈의 한 후 물 속에 편하게 앉습니다. 쪼그려 앉는 자세는 항문 및 회음부에 무리가 되는 자극을 가할 수도 있으며 다리를 저리게 하여 좌욕을 원활하지 않게 하므로 다른 자세를 취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대야 크기가 크거나 욕조를 이용한다면 평소 편한 자세로 앉으시고, 대야 크기가 크지는 않다면 양 다리를 쭉 뻗은 상태에서 무릎을 세운 자세로 최대한 편하게 앉으시기 바랍니다. 화장실 내 물기나 경사로 인해 대야가 움직인다면, 대야 아래 타올을 한 장 깔아두어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후 편안한 상태로 좌욕을 지속합니다. 좌욕 시간은 15분에서 20분 가량이면 충분합니다. 이후 준비해둔 나머지 한 장의 타올로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냅니다. 물기를 닦은 후에도 좌욕한 부위가 잘 건조될 수 있도록 신경쓰고 건조가 잘 되었을 때에 속옷을 착용합니다. 좌욕을 진행하는 것만큼이나 좌욕 후 건조에 신경쓰는 것도 중요합니다. 물기가 남아있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습기가 없어지도록 바람을 쐬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좌욕은 컨디션에 따라 빈도나 시간을 조절해 가면서 시행하는 것이 좋으나 일반적으로는 하루 3회 이상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집에 대야가 없거나 좌욕을 할 정도의 시간이 없다면 유사한 온도의 따뜻한 물을 샤워기로 틀어 사용하는 것도 약간의 도움이 될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양변기 위에 대야를 올려두고 앉아서 좌욕을 즐길 수 있는 용품들도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자주 좌욕을 하려는 분들이나 바닥에 앉아있는 것이 불편하신 분들은 해당 용품을 구매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한 방법으로 몸 전체의 건강과 면역력까지 지킬 수 있는 좌욕, 정확한 방법으로 간편히 시행하고 제대로 된 효과까지 얻어 몸 안과 밖을 모두 건강하게 관리하시기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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