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지버섯 달이는 법 먹는 방법

생활|2019. 3. 27.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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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기원하는 선물로 주고 받는 영지버섯은 대나무, 거북, 학, 사슴 등과 함께 십장생의 하나로 포함되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영지버섯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특히나 항암 효과가 훌륭하기 때문에 이른바 현대의 불로초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지버섯은 상황버섯과 겉모습이 유사하기도 합니다. 다만 상황버섯보다 영지버섯이 전반적으로 조금 더 크기가 작고 색이 짙습니다. 이처럼 뛰어난 효능의 영지버섯을 선물받으셨다면 영지버섯 먹는법에 대해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영지버섯은 주로 차로 달여서 효능을 얻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영지버섯 달이는 법은 버섯을 손질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에 앞서, 영지버섯 보관법은 통풍이 잘 되는 상온에서 망이나 틈이 있는 바구니 등에 넣어 보관하셔야 합니다. 바람이 잘 통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또한 보관은 최대 3개월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버섯 손질을 위해 먼저 흐르는 물에 영지버섯을 간단히 헹군 후 모가 부드러운 솔로 갓 안쪽과 바깥쪽 등을 닦습니다. 너무 힘을 주어 닦기 보다는 가볍게, 불순물을 털어낸다는 느낌으로 닦아야 버섯에 손상이 가해지지 않고 특유의 향과 풍미도 지켜낼 수 있습니다.
이후 영지버섯 달이는 법은 깨끗이 손질된 버섯을 끓는 물에 넣고 끓이는 것입니다. 비율을 이야기 한다면 페트병 기준 1.5리터에 버섯은 20g 내외로 넣으시면 되겠습니다. 영지버섯만 단독으로 넣고 달일 경우 쓴 맛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쓴 맛이 취향에 맞지 않으신 분들은 단맛이 나는 대추나 감초를 넣고 함께 달여주시면 됩니다.
이렇게 끓이다보면 효능이 우러남과 동시에 물 양은 졸아들게 됩니다. 처음 넣었던 1.5리터의 물이 2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 때까지 푹 달여주는 것이 영지버섯 달이는 법의 완성입니다. 조금 더 맑은 맛을 원하시거나 반대로 조금 더 묵직한 맛을 원하시는 경우 끓이는 시간을 조절하여 본인의 기호에 맞게 시간을 조절하여 영지버섯 달이는 법을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달인 영지차는 따뜻할 때 바로 마셔도 좋고 유리병에 보관하였다가 물처럼 틈틈이 마셔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침/점심/저녁 일 3회 꾸준히 마시는 습관을 가진다면 평상시 건강 관리에 좋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한 잔, 점심 식전에 한 잔, 저녁 자기 전에 한 잔을 마신다면 성인병 예방, 비만 예방, 면역력 강화 등의 효과를 크게 볼 수 있습니다.
끓이지 않고 버섯 채로 그냥 먹는 것도 영지버섯 먹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딱딱하고 향이 강하여 그대로 먹기는 조금 어렵다보니 이처럼 차로 달여 드시는 분들이 가장 많습니다. 환으로 만들거나 즙 형태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이 같은 방법은 집에서 직접 하기에는 무리가 되고, 차로 달여도 그 효능을 그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차로 달여 드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가끔 영지버섯으로 술을 담가 드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영지버섯은 물론 간 건강에도 좋기 때문에 애주가 분들께도 분명한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다양한 효능과 고유한 맛과 향을 제대로 느끼기 위해서는 차로 달여드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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